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보조금 반영시 3000만원 대

기사입력 : 2023년04월13일 09:13

최종수정 : 2023년04월13일 09:13

64.8kWh 배터리, 1회 충전시 417km 주행 가능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하이패스 등 탑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갖춘 SUV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km(17인치 휠 적용)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갖췄으며 코나 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여서 향후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현대차가 13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04.13 dedanhi@newspim.com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외장에 메타블루 펄, 내장에 에코 패키지(다크 크레이 원톤)를 선택할 수 있고, 에코 패키지 선택시 매시 소재의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 친환경 천연가죽/스웨이드 시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코나 일렉트릭은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전 모델에 기본화해 안전을 중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가 13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04.13 dedanhi@newspim.com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중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13일부터 '새로운 차원의 EV 라이프'를 주제로 TV 론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유명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쿠기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음원 '룰 브레이커'를 광고 배경 음악으로 활용해 코나 일렉트릭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공식 음원은 이달 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