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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러시아 철강왕·첼시 전 구단주·중국 업체 등 제재

기사입력 : 2023년04월13일 05:48

최종수정 : 2023년04월13일 05:48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과 영국 정부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기관과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운 20여개국 120개 단체와 개인들을 추가로 제재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러시아 용병업체 와그너 그룹 관련 기관에 우크라이나 위성 이미지를 공급한 중국의 '더화우항기술유한공사', 러시아 민간군사 기업체 '패트리엇PMC' 등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에서 '철강왕'으로 불리는 알리셰르 우스마노프의 제재 회피를 지원한 'USM홀딩' 등도 제재하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밖에 어린 학생들을 군사화하고 세뇌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안 러시아의 단체 2곳도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영국 외무부도 이날 우스마노프와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프로축구 전 구단주를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 재벌)의 재산 은닉을 도운 혐의로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이밖에 'USM 홀딩스'를 비롯해 사이프러스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등 2명도 올리가르히의 재산 은닉을 도운 혐의로 제재한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진=블룸버그]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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