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은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세미나를 지난 11일 부산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른 기업 담당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부는 고용노동부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했고, 2부에서는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에서 '기업 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도입 지원사항'을 주제로 실제 디폴트옵션 도입사례를 공유하여 실무자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했다. 3부는 자산운용 전문가와 2023년 시장전망과 주요이슈에 대해 살펴봤다.
KB국민은행 본점. (사진=KB국민은행) |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세미나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서울의 강남·강북·여의도, 대전, 대구, 광주에서 총 7회차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 대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사례 중심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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