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여수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해양오염 사각지대 감시

기사입력 : 2023년04월10일 11:20

최종수정 : 2023년04월10일 11:20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경이 해양 오염물질의 불법적인 배출을 감시하고 취약 해역에 대한 감시망 구축을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

10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28일까지이다. 위촉 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 후 5월 중 일괄 위촉하고 이후 안전교육 등을 거쳐 활동하게 된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공고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3.04.10 ojg2340@newspim.com

지원 자격은 ▲해양환경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의 회원 ▲1년 이상 해당 민간 단체의 회원이었던 사람 또는 1년 이상 해당 민간 단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해양환경 관련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또는 중앙회의 임직원이거나 어촌계의 어촌계장으로서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자이다.

임무는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이다.

접수는 여수해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FAX로 제출하면 된다.

양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