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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화웨이·유럽 전기차 수혜..."수주 잔고 1조1000억까지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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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바일 매출 1600억 예상... 작년 매출 규모
현재 확정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수주 잔고 7천억
올해 매출액 3400억, 내년에는 5000억 이상 기대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최근 3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오던 제이앤티씨는 화웨이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커버글라스 매출이 급증해 올해 모바일에서만 작년 매출 규모인 16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제이앤티씨는 2028년까지 차량용 디스플레이 7000억 원을 공급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외 고객사에 4000억 원의 추가 수주를 논의하고 있어 1조1000억 원 가량의 수주를 확보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400억 원으로, 내년에는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7일 <뉴스핌>과의 전화에서 "저희가 공급하는 강화유리 커버글라스는 일반 강화유리보다 높은 강도를 특징으로 갖고 있으며, 가격도 4~5배 비싸 주로 프리미엄 제품에 공급된다"며 "화웨이가 프리미엄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올해 화웨이에서만 1100억 원, 국내 스마트폰에 500억 원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996년에 설립된 제이앤티씨는 강화유리와 커넥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자동차, 모바일, 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를 제작한다. 제이앤티씨의 주요 고객사는 화웨다. 제이앤티씨가 최근 3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한 배경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한 탓이 컸지만, 화웨이가 작년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제이앤티씨는 다시 기회를 맞이했다.

제이엔티씨는 전기차 수혜도 보게 됐다. 제이앤티씨는 모바일 분야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나 유럽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부터는 자동차용 커버글라스가 모바일을 넘어설 전망이다. 제이앤티씨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3D 형태로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오목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이는 유럽의 고급차에 공급되고 있는 장비다. 앞으로 출시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량에는 3D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사진=제이앤티씨]

제이앤티씨는 2021년 하반기부터 유럽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기차 내부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제이앤티씨 측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처음 개발해서 2년간 샘플을 제공하고, 그 이후에 양산에 들어가는 구조"라며 "작년부터 양산을 시작했는데, 처음 수주액을 3000억 원으로 계약을 맺었다가 저희 제품 품질이 마음에 들었는지 6000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다른 유럽 고급차 브랜드에 1000억 수주 계약을 맺어 현재 수주잔고는 7000억 원이고, 국내를 포함한 미국 유럽 등에서 4000억 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논의하고 있어 수주잔고는 1조1000억 원까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8년까지 계약된 수주액 7000억 원은 내년부터 5년간 매년 약 1200억 원의 고정 매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논의 중인 고객사와 계약이 체결되거나 계약중인 고객사에서 계약 물량을 늘린다면 매출은 더 늘어나게 된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에서 1600억 원, 자동차에서 550억 원, 웨어러블을 비롯한 다른 매출을 모두 합하면 매출 340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 자동차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 50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앤티씨는 지난 2019년 매출 3862억 원에서 2022년 1613억 원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왔다.

walnut_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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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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