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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 내정자, 美 아그레망 받아…내주 부임 尹 방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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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례적 '초고속' 부여…역대 주미대사 '최단기간'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신임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 임명 동의)을 받은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조 차관은 전날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을 받았으며 이르면 다음주 현지에 부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제10회 중국포럼 '한중 수교 30년,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한 한중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위한 공동이익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22.09.20 leehs@newspim.com

미국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아그레망을 부여함에 따라 조 차관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미 이전에 정상적으로 주미대사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조 차관은 지난달 29일 조태용 전 주미대사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후임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신임 주미대사에 내정됐다. 윤 대통령은 조 차관을 주미대사로 내정한 직후 미국 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은 조 차관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신임장 사본을 먼저 제출하고 대사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장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접수국 국가원수에게 보내는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문서다.

해외에 파견된 대사는 공식 업무 시작에 앞서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신임장 정본을 제출하는 게 관례지만, 신임장 사본을 주재국 정부에 우선 제출한 뒤 업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아그레망 부여는 외교사절 접수국 고유의 권한이다. 미국의 경우 아그레망을 내주는 데 평균적으로 4∼6주 정도가 걸렸는데, 이번에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라는 특수한 상황을 앞둔 시점에서 조 차관에게 이례적으로 '초고속' 아그레망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차관이 아그레망을 받은 기간은 역대 한국 정부 주미대사 가운데 사실상 최단기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최영진 주미대사가 내정 열흘 만에 아그레망을 받았던 사례가 있는데 조 차관은 그보다 짧은 '한자릿 수' 기간이 소요됐다. 

조 내정자는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외무고시 19회로 외무부에 입부했다. 주미국대사관 공사와 외교부 북미국 북미3과장, 북핵외교기획단장, 외교부 1차관 등을 지낸 '북미·북핵통' 외교관이다.

그는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8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 특히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대외전략비서관 시절 선임행정관으로 호흡을 맞췄다.

조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외교부 기조실장에서 물러난 뒤 본부에 대기하다가 퇴임한 바 있다. 본부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지만, 대사 경력은 없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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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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