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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엑스포 실사단과 청와대서 만찬…"BUSAN IS READY"

기사입력 : 2023년04월03일 20:40

최종수정 : 2023년04월03일 20:40

"매력적인 부산, 세계적 해양도시 준비 마친 곳"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인류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영 만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2.23 taehun02@newspim.com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민간과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면서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세계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심을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첨단 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다양한 예술과 문화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유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으로 눈부신 번영을 이룰 수 있었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해 11월 3차 프레젠테이션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많은 호평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이고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이미 마친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지실사를 통해 한국과 부산엑스포의 개최 역량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 말미에 영어로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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