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2억 5000만원을 들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추진사업은 식량작물과 소득작목, 축산·경영, 돌산갓연구 등 4개 분야에 유기농 쌀 품질 고급화 재배단지 조성,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조성, 돌산갓 재배단지 땅심 높이기 비료지원 등 27개 사업이다.
지난달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71명을 선정하고 최근 사업 추진절차와 보조금 집행방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여수시] 2023.03.20 ojg2340@newspim.com |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4년 동안 2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지도사의 영농 단계별 컨설팅과 결과평가회를 포함 사업을 진행했던 시범사업장은 지역농가의 기술 확산을 위해 새 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71명을 선정하고 최근 사업 추진절차와 보조금 집행방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기술의 확산 및 보급으로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농가기술 수준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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