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리사이클릴 기술과 사업 중요성 알리기
국내외 대학 재학생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케미칼은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공모·챌린지 '리사이클링 생태계에 그린라이트'(공모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술과 사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알려 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리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캐치프레이즈와 리사이클링 스토리 라인, 이를 실행할 세부 캠페인 프로그램 등 과제 등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SK케미칼 |
SK케미칼은 공모 참여자 중 4개팀을 선발해 1~2개월 간 챌린지 형식의 2차 과제를 부여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팀은 리사이클링 사업 방향성에 대한 상세 내용을 바탕으로 SK케미칼 구성원과 함께 스토리 라인 구축과 캠페인 세부 계획을 마련해 최종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SK케미칼 구성원과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팀에게는 500만원, 2위 팀에게는 300만원, 3등과 4등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오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직접 플라스틱을 소비하는 일반 소비자와 젊은 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리사이클링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학생 참가자의 생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과 소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