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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北 탄도미사일 800km 비행 후 동해상 떨어져"

기사입력 : 2023년03월19일 12:38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15:35

평북 동창리서 탄도미사일 한 발 발사
합참, "중대한 도발...즉각 중단해야"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19일 오전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800km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전 11시 5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 미사일은 8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하였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이뤄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장면을 쌍안경으로 지켜보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3.03.18 yjlee@newspim.com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 방위태세 하에 계획한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고 철처히 시행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 당일인 지난 16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훈련 발사' 형태로 쏜지 사흘만이다.

일련의 미사일 발사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합동 군사연습 '프리덤 실드(FS·자유의 방패)'를 빌미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yjlee0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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