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 바른, 넥스트레이드와 '자본시장 혁신'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3년03월15일 14:19

최종수정 : 2023년03월15일 14:19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 이동훈 이영희)이 자본시장 혁신과 발전을 위해 다자간매매체결업무(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를 준비하고 있는 넥스트레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김학수)에 대해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른은 15일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사무실에서 '다자간매매체결업무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혁신적 사업확장 및 자본시장 법·제도 개선의 지원을 위한 종합적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른은 현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에 따른 다자간매매체결업무에 관한 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넥스트레이드에 대해 향후 다자간매매체결업무 수행 및 혁신금융 실현을 위한 사업확장과 일반적 기업 경영상 법률 문제에 대한 종합적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른은 넥스트레이드에 대한 ▲종합 자문 ▲금융감독당국 및 증권 유관기관과의 협력 ▲업무기준 수립 및 안정적 시스템 구축 등 사업 수행을 위한 필수적 인적, 물적, 제도적 설비 도입 및 운용의 지원 ▲향후 토큰증권 분야 등 신사업 확장 가능성 지원 ▲자본시장법 등 법·제도 개선을 위한 종합적 법률서비스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재필 법무법인(유한) 바른 대표변호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바른]

이를 위해 바른은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을 주축으로 국회, 감사원, 행정부, 검찰에서 역량을 경험한 전문가로 구성된 입법컨설팅팀과 금융 및 기업일반과 송무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을 투입할 계획이다.

바른 박재필 대표변호사는 "넥스트레이드의 다자간매매체결업 개시는 독점구조인 증권시장을 혁신하기 위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바른은 디지털자산·혁신산업에 대한 독보적 전문성과, 입법과정에 대한 탄탄한 업무역량, 전통적인 금융과 기업일반 분야에 대한 법률자문과 송무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넥스트레이드의 성공적 사업수행과 자본시장 혁신 달성 위해 적극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레이드는 2013년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도입된 '다자간매매체결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금융투자협회 및 증권회사 27개사, 증권 유관기관 3개사 등 총 34개사의 출자로 지난해 11월 11일 설립된 회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주요 업무과제로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적극 도입을 선정한 바 있고, 3월말에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인가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