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美 국무부 "16일 한일 정상회담 환영…한미일 3국 공조에도 기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라이스 "3국, 인도태평양 넘는 다양한 도전 직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미국 정부는 오는 16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한일 관계는 한미일 3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에 맞서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 대통령과 일본 총리의 만남을 매우 환영한다"며 "한일 정상의 만남이 한일 관계는 물론 미한일 3자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2021.08.16 [사진=로이터 뉴스핌]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는 이달 초 우리가 진심으로 환영했던 두 나라의 민감한 역사 문제에 대한 중대한 발표의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당시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이런 단계를 바탕으로 양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촉구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통령과 일본 총리의 만남은 미국의 굳건한 두 동맹이 양국 관계를 진전시키겠다는 노력을 보여주는 분명한 징후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우리는 물론 여러 사안에 걸쳐 양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하지만 인도태평양에서 직면한 핵심 도전에 있어 우리를 더 효과적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3자 관계"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어떤 면에선 3국이 직면한 도전이 인도태평양을 넘어선다"며 "그것이 북한이 제기하는 도전이든, 인도태평양 내 전략적 경쟁의 다른 요소이든, 기후 온난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모든 나라가 공유하는 도전이든, 이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이 우리는 물론 한국, 일본에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런 공통의 이해관계를 넘어서더라도 3국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과 한국, 일본이 공통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이 한미 연합훈련을 촉발했다는 전날 브리핑 발언과 관련해 '북한이 대화와 외교에 나서거나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면 미한 연합훈련도 이에 맞춰 축소될 수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안타깝게도 그건 가정에 근거한 질문"이라며 "그것이 이론적인 질문인 이유는 우리가 동맹, 파트너와 공유하는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건설적인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고, 의지가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가용한 모든 채널을 통해 분명하고 일관되게 전달해 왔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그것을 가정적이고 이론적인 질문이라고 말하는 건 북한이 매번 이러한 제안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고안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면서도 "나는 연합훈련이 그러한 실질적인 단계의 일부로 포함될 것인지에 대해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언제나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조약 동맹의 안보에 철통같은 공약을 할 것이고, 조약 동맹에 대한 확장억제에도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우리가 북한에 취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는 대화와 외교의 주제가 될 것"이라며 "그건 북한이 관여하기를 거부해온 바로 그 대화와 외교를 의미한다"고 했다.

북한 선적 추정 선박의 불법 환적 정황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우리는 정기적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 혹은 다른 국제법을 위반한 북한의 시도에 대해 북한 행위자 혹은 북한을 대신해 활동 중인 기관을 계속 제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새로운 제재 대상자를 찾는 것에 더해 우리의 노력 상당 부분은 제재 집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제재 회피 시도 행위를 밝혀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것이 미국 제재이든 혹은 유엔 제재이든지 상관없이 그러한 제재 회피 연결망을 추적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은 연례보고서 등을 통해 북한이 공해상이 아닌 자국 영해에서 선박 간 환적을 벌이는 신종 수법을 동원하고 있다며 초도 인근 해상을 주요 환적지로 지목한 바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