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김기현, 오늘 오전 이재명과 첫 회동...오후엔 MB 예방

기사입력 : 2023년03월15일 05:00

최종수정 : 2023년03월15일 05: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전 10시 30분 이재명에 취임 인사
오후 3시 30분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도 추진 중"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취임 인사 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다. 오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김 대표는 오전 10시 30분 이 대표와 면담을 한 뒤 오후 3시 30분에는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13 leehs@newspim.com

김 대표는 전날 "이재명 대표에게 민생 챙기기에 협조하겠다는 큰 틀의 방향성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동에서) 적어도 민생관련 현안은 최우선으로 처리하자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대표와 이 대표가 "15일 10시 30분에 면담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김 대표가 이 대표와의 만남을) 추진했고 제안했다"며 "새로 당선이 됐으니까 그쪽을 예방하는 형식으로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측도 뉴스핌에 "내일 회동이 맞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김 대표가 당선된 직후 페이스북에 "정당에는 여야가 있어도 국민 앞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잘하기 경쟁'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을 구하는 데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 위기와 평화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최근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최측근이 사망한 것을 두고 '간접 살인'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이 대표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죽음의 어두운 그림자와 조폭의 그림자가 오싹하고 섬뜩하다"며 "간접 살인의 책임을 져야할 이 대표가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하는 참담함은 상식을 가진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도 느끼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은 즉각 반박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 경기 지사 비서실장 죽음을 정쟁 수단으로 악용하지 말라"며 "김기현 대표는 근거 없이 간접 살인 운운하며 고인 죽음이 이재명 대표와 연관된 양 공격했다. 이 대표가 염력이라도 쓴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김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도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과 예방이 성사되면 김 대표는 전국 각지로 '민생 투어'를 하면서 일정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