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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서울패션위크서 '프로젝트 마이바흐' 아시아 투어 시작

기사입력 : 2023년03월10일 11:35

최종수정 : 2023년03월10일 11:35

15~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울림스퀘어서 개최
프로젝트 마이바흐, 故 버질 아블로 협업 작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5일부터 개최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패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의 유작인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팝업 및 전시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일, 프로젝트 마이바흐를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로 패션리더들에게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 벤츠는 3월 15일~19일 총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울림 스퀘어 공간에서 진행되는 팝업 부스와 전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마이바흐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 '2023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 공개 [사진 제공=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2023.03.10 dedanhi@newspim.com

전통적인 어반 브랜드를 표현한 2인승 전기 오프로드 쿠페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버질 아블로와의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모델이다.

버질 아블로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함께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럭셔리 정체성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해석하고, 기능과 스타일·창의성의 경계를 확장해 창조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공개를 앞두고 버질 아블로가 타계함에 따라 그의 유족들의 뜻에 따라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루벨 박물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일 '프로젝트 마이바흐' 팝업 부스 및 전시는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테마로 차량과 함께 버질 아블로의 영감을 담은 역동적인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생전 버질 아블로의 차량 디자인 과정을 담은 영상과 스케치 등이 1층에 전시된다. 방문객은 이를 통해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버질 아블로의 예술 세계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故 버질 아블로의 천재적인 디자인 세계를 통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혁신과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실물을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뜻 깊다"며 "이번 팝업 전시가 국내 패션리더들과 시민들에게 패션과 혁신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논의를 불러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과 기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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