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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미래 신종감염병 대비 선제적 대응 역량 준비"

기사입력 : 2023년03월08일 09:18

최종수정 : 2023년03월08일 09:18

코로나19 하루평균 확진 35주만에 1만명 아래
감염재생산지수 0.93…9주 연속 1 미만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지만, 향후 신종 감염병은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행의 척도가 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3으로 9주째 1 아래를 나타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 수는 9000명대로 10주 연속 감소해 35주 만에 1만명 아래로 내려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중대본은 이날 "코로나19 유행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신종감염병이 더 자주 발생하고, 보건·사회·경제적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3.08 yooksa@newspim.com

박민수 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는 0.93으로 9주 연속 1 미만을 나타냈고 중증병상 가동률은 21.7%로 집계돼 코로나19 유행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더 자주 발생하고 보건·사회·경제적 피해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급한 방역 위기상황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감염병 대응 역량 혁신을 위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다른 신종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감염병 감시와 초기대응, 대규모 유행관리, 일상회복 등 방역 역량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중대본은 온전한 일상회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60살 이상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손 씻기,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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