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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요식업 대장주 하이디라오 흑자전환, 기관 목표가 줄줄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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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줄이기 경영효율 개선으로 적자 탈피
팬데믹에도 점유율 3.6%p 상승
2023년 실적 개선·주가 상승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3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火鍋) 대표 브랜드이자 홍콩 대표 요식업 종목인 하이디라오(06862.HK)가 간만의 주가 급등에 웃음짓고 있다.

2021년 초만 해도 80홍콩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던 하이디라오 주가는 작년 코로나 재확산 속 80% 이상 추락한 10홍콩달러대에 머물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다가 작년 말 중국 위드 코로나 선회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에 반등하며 20홍콩달러선에 올라섰고, 올해 들어서는 2022년 깜짝 실적 예고 후 첫 거래일인 2월 27일 14% 가까운 급등세를 보여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금주(2월 27일~3월 3일 오전장 기준) 하이디라오 주가가 20% 넘는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하이디라오의 호실적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살펴본다.

[사진=바이두]

◆ 2022년 흑자 전환, 팬데믹 암흑기 지났다

하이디라오의 주가 상승 기폭제가 된 것은 지난달 24일(밤) 공개된 2022년도 예상 실적이다. 

지난해 매출이 최소 3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8% 감소할 것이나, 순이익은 13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한 것. 2021년 순적자가 약 41억 6300만 위안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작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코로나 시국 속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와 외부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해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이 비용 절감과 경영효율 개선으로 이어져, 적자 탈피를 가능케 한 주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2021년 11월 하이디라오는 사업 확장 전략을 축소하는 이른바 '딱따구리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그 해 말까지 경영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약 300개의 매장을 점진적으로 폐점한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 국내외 매장을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일부 매장은 잠정 휴점을 통한 재정비를 거쳐 재오픈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아울러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에 따른 소비 회복에 힘입어 올해 들어 하이디라오를 찾는 고객 수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춘절(중국의 음력설) 기간이었던 지난 1월 26일 당일 하이디라오를 방문한 고객은 135만 명(연인원 기준)으로 위안단(중국의 신정) 연휴 기간 고객 수를 넘어섰고,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당일 방문 고객도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늘어난 연인원 140만 명을 돌파했다.

하이디라오가 드디어 암흑기를 벗어났다는 평이 나온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만 해도 연 매출 265억 5600만 위안, 순이익 23억 4500만 위안을 올리며 1994년 창사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었다. 

역대급 실적에 한껏 고무됐던 하이디라오는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며 2020년 반년 새 363개 신규 매장을 오픈, 중국 전역의 매장 수를 1298개로 늘렸다.

하지만 코로나 장기화 속 외출 자제와 소비 위축으로 요식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하이디라오도 2020년 처음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그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가까이 급감한 3억 900만 위안에 그쳤고 2021년에도 41억 6300만 위안의 적자를 냈다.

◆ 올해 실적 개선 본격화, 주가 상승 기대

올해 하이디라오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 근거로 동오증권(東吳證券)은 중국 훠궈 업계의 성장성과 하이디라오가 해당 업계 톱(Top)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현재 중국 훠궈 상위 업체의 시장 집중도가 여전히 낮은 상황으로, 업체들의 대형화와 프랜차이즈 추세 속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오증권은 2021년 4998억 위안에 달했던 중국 훠궈 시장 규모가 2025년 6689억 위안(약 126조 3500억 원)으로 확대, 연평균 7.6%의 성장세를 구가하며 훠궈 업계가 중국 전체 요식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요식업 세부 업종 중 훠궈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훠궈는 14.1%로 중국 전체 요식업 중 가장 큰 점유율을 보였다. 

하이디라오는 팬데믹으로 일부 매장 운영을 잠정 중단했지만,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음식 배달, 온라인 몰 운영에 집중하며 선두 지위를 단단히 다졌다

그 결과 2020년 하이디라오의 시장 점유율은 2017년 대비 3.6%p 높인 5.8%로 확대됐다. 이는 동 기간 업계 상위 5개사의 점유율 상승폭(2.4%p)을 웃도는 것이다. 

동오증권은 하디이라오가 팬데믹 3년 동안 구조 조정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시장 1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매겼다. 중국 소비 회복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이 확실하다고 평가하며 기존의 하이디라오 실적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기존에 각각 386억, 432억 위안으로 제시했던 2023년, 2024년 매출 전망치를 각각 410억, 494억 위안으로 상향 조정했고, 같은 기간 순이익 전망치도 기존 16억, 28억 위안에서 34억, 52억 위안으로 높여 잡았다.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디라오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하고 있다.

초상증권은 위드 코로나 본격화 속 하이디라오의 고객 회전율이 높아지고 실적도 가파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 목표주가를 25.5홍콩달러로, 투자의견으로는 '강력 추천'을 제시했다.

다이와증권은 하이디라오가 2022년 13억 위안 이상의 순이익 달성을 예고한 것은 영업 외 일회성 수익을 제외한 핵심 순이익이 약 10억 위안에 달한다는 뜻으로,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약 78%나 높은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0홍콩달러에서 25홍콩달러로 올렸다. 이는 현주가(3월 2일 종가 22.45HKD) 대비 11% 이상 오를 것으로 본 것이다. 

실적 개선은 희소식이나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중국 소비 회복 본격화에 요식 업체들이 너도나도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하이디라오가 더욱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와서다. 

일례로 훠궈 전문 프랜차이즈 샤부샤부(00520.HK)는 올해 240개 이상의 신규 매장 오픈 계획을 밝히며 전면적인 사업 확장을 시작했고, 또 다른 경쟁사 바누훠궈(巴奴火鍋)도 베이징·상하이 등지에 신규 매장 개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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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대표가 첫 공식 회동에서 2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와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합의하며, 통신 산업의 민생 기여와 AI시대 선도를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을 공식 선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가 9일 오후 2시 과총회관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통신 요금 체계 개편과 AI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공식 취임 후 부총리와 이통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국민 신뢰 회복과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9 gdlee@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합의 사항은 통신 요금 체계 개편이다. 이통3사는 어르신 대상 음성·문자 서비스 확대와 함께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한 통합요금제를 신속히 출시하기로 했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본적인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 대해 이통3사 모두 공감을 표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협력 측면에서는 통신사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 AI 모델 기반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 개발·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AI 네트워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와 대규모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이통3사도 AIDC 투자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투자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시대를 뒷받침할 차세대·지능형 네트워크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통3사의 통신 본연의 투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하철 와이파이의 LTE에서 5G로의 고도화, 고속철 품질 개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이 상용망에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 직후 이통3사는 국민 신뢰 회복, 민생 기여, 미래 선도를 위한 쇄신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 의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만큼, 통신 산업이 민생 안정과 AI시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4-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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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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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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