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한킴벌리, 특허출원 듀얼액션코어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2월28일 10:14

최종수정 : 2023년02월28일 10:1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가 친자연 기저귀의 품질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ESG 경영이 주목을 받기 훨씬 이전인 2008년부터 친자연 기저귀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품으로, 환경성과 제품력이 조화를 이루도록 혁신을 해 온 점이 성공의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신제품에도 획기적인 독자 기술들이 적용되어 지구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듀얼액션코어와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 듀얼액션코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기능성 첨단소재로 국제특허 및 디자인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고유기술이다. 해당 코어에는 흡수액션시트와 통기액션터널 구조가 적용되어 있어 기존 제품 대비 30% 빠른 흡수력(이하 자사시험기준)을 발휘하고, 통기도도 최대 25% 개선했다. 

밴드형 제품에는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이란 신기술도 적용됐다. 안심포켓은 묽은 변이 등 뒤로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적용해 오고 있는 고유 기술이다. 신제품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아이들이 눕거나 뒤집어도 용변이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앞뒤 모두에 안심포켓을 적용했다. 연약한 아기피부를 고려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판테놀 시어버터 로션 처리까지 했다.  

신제품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에 기여하기 위해 소프트 안커버와 다리밴드 등에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했으며,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포장재에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30% 이상 절감했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친자연 제품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 제품"이라며 "지구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좋은 의도가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기스는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해 오고 있다. 소형 제품의 경우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이 있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30여 곳과 자사몰 맘큐를 통해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3만명의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국내에서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이른둥이는 국내 출생아 중 약 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