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 檢...'50억 클럽'+골프 접대 등 로비 수사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곽상도 1심 재판 후 구속영장 청구...17일 영장심사
수사 과정서 은닉 수익 규모 340억원으로 늘어
다른 50억 클럽 대상자로 수사 확대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해온 이른 바,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에 검찰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50억 클럽과 함께 김씨로부터 골프 등 접대 의혹을 받는 일부 언론과 판·검사, 공무원 등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1시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것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1.27 hwang@newspim.com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 340억원 상당을 수표로 인출해 차명 오피스텔과 대여금고 등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2021년 9월 김모 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불태우게 해 증거를 인멸하고 지난해 12월에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집행에 대비해 박모 씨에게 범죄수익 142억원 상당의 수표 실물을 은닉한 혐의도 받는다.

김씨의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 규모는 275억원에서 340억원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은닉자금의 실물을 발견한 것은 아니지만 추가 계좌추적을 통해 김씨의 은닉자금 규모를 추가로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일 김씨 재산의 은닉을 도운 혐의로 이한성 화천대유 대표이사와 최우향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구속기소했다. 당시 검찰은 이들이 은닉한 자금 규모를 총 275억원으로 명시했었다.

김씨는 2021년 11월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에서 일했던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50억원을 지급하고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된 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과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이 김씨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50억 클럽' 수사와 재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검찰은 김씨의 대장동 수익 흐름 전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기 위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하면서 이번 구속영장 청구에 지난주 있었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재판 결과도 고려했다고 인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과정에서 혐의내용의 중대성 및 도주·증거인멸 우려를 검토해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지난주 곽 전 의원 관련 재판 결과도 참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은닉한 대장동 수익에서 일부가 이들에게 흘러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영학 녹취록'에 따르면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인사들은 곽 전 의원,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회장 등 6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50억 클럽 진상규명 위해 방대하고 치밀한 자금추적이 필요해 수사팀에서 별도의 자금추적팀 구성해 수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이번 영장 청구도 자금추적 등 기초수사 결과 바탕으로 한 로비의혹 수사의 일환이며 곽 전 의원 항소와 관련해 수사 인력을 추가 투입해 사안의 실체 규명하는 데 만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