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노마스크에도 신규확진·위중증 감소…개학·새 변이 유입 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1만4371명 확진·위중증 245명…감소세 지속
고령층 추가 접종률 32.1%…영유아 첫날 접종 3건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화요일 발표 기준 3주만에 최소치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도 9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3일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시 기존대비 전파율이 10~20% 상승할 수 있다는 국외 연구결과가 있다"며 일시적 유행 가능성을 점쳤으나 예상과 달리 확산세는 둔화된 모습이다. 마스크 착용 습관, 면역력 상승에 따라 길어진 재감염 주기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코로나 유행 안정세 유지…중국발 입국규제 풀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4371명이다. 1주일 전인 7일(1만6112명)보다 174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9615명)보다는 5244명 각각 감소했다. 화요일 기준으로는 설 연휴 검사가 줄었던 지난달 24일(1만2249명) 이후 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174명으로 231일만에 최저치를 보인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02.13 pangbin@newspim.com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2주가 갓 지난 가운데 중국발 입국자 유입이나 코로나19 오미크론 BN.1 변이로의 우세종 교체 등에도 유행세는 잦아들고 있다. 겨울철 7차 유행이 안정화됐고 당분간 감소세를 반등시킬 위험 요인은 적다는 게 당국과 전문가의 공통된 견해다.

위중증 환자 역시 245명으로 9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 간 추이는 '283명→293명→287명→284명→268명→263명→245명'이다. 사망자는 전일과 같은 11명으로 누적 3만3758명(치명률 0.11%)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발생이 줄어들면서 전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19.4%로 20% 밑으로 내려갔다.

변수로 꼽히던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양성률도 누적 6.9%로 잦아들고 있다. 대유행을 겪은 중국의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정부 판단에 따라 중국인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도 40일만에 재개됐다. 입국 전·후 검사 의무와 항공편 증편 제한, 인천공항으로의 도착지 일원화 등 강화된 방역조치는 이달 말까지 유지된다.

◆ 개학·변이 바이러스 변수…"추세 더 지켜봐야"

지난달 30일부터 병원과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대부분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이후에도 유행 감소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유행 감소세 유지를 전제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결정하는 등 5월이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전히 사라지고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02.13 mironj19@newspim.com

지영미 질병청장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WHO가 4월 말경 비상사태 해지 여부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 것"이라며 "그 시점 이후에 국내 코로나19 등급('심각' 위기단계 하향 또는 법정 감염병 등급 2급→4급) 조정이나 마스크 의무 해제 2단계 조치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방역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면역회피·전파력이 강화된 CH.1.1 등 새로운 하위 변이가 추가로 등장하면서 확산 여부 등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한다는 판단에서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빠르면 3월 말이나 4월 초 이후 전체적인 면역이 감소하는 시기에 해외에서 어떤 하위 변이들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새로운 유행의 규모 또는 시작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 개학에 따라 외부 접촉이 잦아지는 영향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학교 개학 문제라든지 해외 변이 유입에 따른 유행의 양상에 따라 2월 말 3월 초에 규모 재반등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고 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령층 접종이 더딘 상황에서 고위험군에 대한 먹는 치료제 조기 투약에 힘써야한다"고 진단했다.

13일 18시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32.1%로 저조한 실정이다. 12세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접종률은 더 낮아져 13.4%까지 내려간다.

전날부터는 만 6개월에서 4세 대상으로 한 코로나 예방접종이 시작됐으나 당일접종에 참여한 영유아는 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이 안정되며 접종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 데다 이상반응 등 영유아 보호자들이 백신 접종에 신중을 기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