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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앞둔 중국경제] '도전보다는 기회', 바이차이나는 2023년 컨센서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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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소비 회복, 2023년 전망 밝혀
제조투자 부동산 분야도 기지개
'경제회복은 20차 당대회 정신' 강조
공무원 상대 집 한채 더 갖기 운동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은 2023년 코로나 통제 전면 해제로 3년 만에 설 다운 설을 맞았다. '1. 8 위드코로나' 조치 후 맞은 2023년 설 연휴(1월 21일~27일) 기간 중국 주요 도시 번화가와 관광 유적지는 말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설 연휴 뉴스핌 통신사 기자가 현장 취재한 충칭 번화가 제팡베이 거리와 팔일로, 코로나 3년만에 운항 재개한 산샤 크루즈 장강3호와 백제성 등 장강 변 주요 관광도시, 2019년말 코로나 진원지 우한의 명동 장한로와 황학루, 베이징 번화가 왕푸징과 전통 고거리 첸먼대가는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중국 문화 관광부는 통계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 중국 국내 관광객은 모두 3억 1000만 인차에 달했다.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수치다. 이에따른 약 일주일간 국내 관광 수입만해도 3758억 4000만위안(약 73조 원)으로 30%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 전국 소매 및 외식 기업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6.8% 늘어났다. 2022년 12월 소매 판매액이 1.8% 감소한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중국 국내외 많은 기관들이 원단과 설 연휴가 든 1월을 지내고 경쟁하듯 성장 전망치를 수정하고 나선 중요한 이유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3년 설연휴 기간 서부 내륙 경제 거점 도시 충칭시 팔일로 인근 미식 거리가 전국서 몰려든 유커들로 크게 혼잡을 이루고 있다. 1월 22일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3.02.08 chk@newspim.com

신용 평가기관 피치는 2023년 중국 경제를 밝게 점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관광 레저 영화 외식 등 오프라인 서비스 영업 분야가 2023년 설에 용수철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실제 중국 국내 여행객 수는 코로나 전인 2019년의 90% 수준까지 회복됐다.

2023년 설 박스오피스는 사상 두번째 흥행을 기록하면서 코로나 3년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피치는 영화에 이어 외식 여행 미용 문화오락 의류 패션 화장품 등 코로나 시기 움추러든 비필수 서비스 분야 영업이 빠르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의 또다른 축인 투자 분야도 위드코로나 이후 조금씩 활기를 조짐이 보인다. 2월 7일 차이징 잡지는 2023년 1월 통계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지수)가 50.1%, 비제조업 PMI가 54.4%로 경기 회복을 예시했다며 제조 투자와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구이저우성 세번째 대도시인 구이린시 중심 거리에 학군과 교통 등 각종 특장점을 적어놓은 아파트 분양 광고판이 도열해 있다. 2022년 9월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3.02.08 chk@newspim.com

 

뉴스핌 기자가 2023년 1월 취재차 찾은 베이징 근교와 쓰촨성 청두, 충칭직할시, 후베이성 이창과 우한 등지에서는 도처에 타워크레인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부동산 잠재적 리스크가 한껏 높아졌지만 대형 분양 건설 프로젝트는 여전히 활발히 추진중이었다.

중국 경제 성장의 추체인 지방 정부들은 '경기 회복이 바로 20차 당대회 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제 살리기에 총 동원령을 내리고 나선 상황이다. 지방 2선 대도시들도 투자 고삐를 조이면서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일각에선 대도시들도 부동산 담보 대출 금리를 4% 대에서 3.7% 내외까지 낮췄다.

2023년 1월 23일 충칭 산샤 유람선 장강3호에서 만난 안후이성의 중국인 유커는 자신이 전직 지방 국자위 직원이라고 밝힌 뒤 일부 도시에서는 일정 직급 이상 경제사정이 괜찮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를 구매하게 하는 '집 한 채 더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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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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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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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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