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일상서 체감하는 복지안전망 구축"...6대 전략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2월02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2월02일 11:00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고립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서는 등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나간다고 2일 밝혔다.

김종택 복지환경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와 탄소중립 미래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환경 정책을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기반 마련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더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종택 복지환경국장이 2일 복지안전망 구축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2023.02.02 obliviate12@newspim.com

복지환경국은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탄소중립 미래환경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안전망 구축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복지 △장애인의 안정된 삶을 위한 자립기반 확충 △여성·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 △탄소중립 선도 및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 △안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전주동물원 등이다.

먼저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부권 복합복지관과 세대통합형 돌봄센터,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거점형 대형놀이터 등 생활밀착형 복지시설을 확충한다.

또 최근 급증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 등 연령별 맞춤형 사회적 고립 예방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통합돌봄 선도사업 종료 이후 기존 대상에 대한 돌봄 공백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노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복지·돌봄, 주거, 영양 등을 망라한 어르신 돌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저소득 거동 불편 노인의 의료접근성을 지원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사업과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의 양적·질적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660억 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970대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2800대,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공공과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과 탄소중립 시민교육 강화 등 탄소중립 사업에도 집중한다.

이외에도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식단관리 및 위생·영양 관리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로 확대한다.

'드림랜드 현대화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과 노후 동물사 개선사업 등 전주동물원은 더욱 안전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설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