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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친환경 선박 보급에 3623억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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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친환경 선박 보급 시행계획 고시
공공·민간 친환경 선박 총 60척 건조 목표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정부가 친환경 선박 보급을 위해 약 3623억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제1차 친환경 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친환경 선박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제1차 친환경 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개발·보급 시행계획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친환경 선박 보급을 위해 약 362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실증 중인 '전기추진 차도선'. [자료=해양수산부] 2023.01.27 swimming@newspim.com

먼저 공공부문에서는 약 3119억원의 예산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30척, LNG 추진 7척 등 총 46척을 친환경 추진선박으로 건조한다.

또 20척에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 등 친환경 설비를 장착해 친환경 선박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민간부문에서의 친환경 선박 도입도 작년에 이어 계속 지원한다.

친환경 선박 건조 시 선박 가격의 최대 10~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친환경 설비에 대한 보조금과 이자비용을 일부 보전하는 등 약 3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척의 친환경 선박 건조 및 302척의 친환경 설비 장착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적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신기술의 상용화와 국제표준화를 지원한다. '국가 친환경 선박 인증제도'의 대상을 선박에서 기자재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신기술 성능·안전기준 법제화 및 국제표준화 전략을 수립해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선 교육 프로그램 및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체험형 장비를 제작하고, 소형 수소추진선박의 실제 운항을 위한 안전기준 및 육상 디지털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계속 추진한다.

홍종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운분야 탈탄소화가 국제적인 추세인 만큼 이번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 선박이 효과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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