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올겨울 최강 한파에 따른 저소득 독거노인 2853명에게 긴급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가구당 20만원씩 총 5억 7900만원을 지원했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이와 더불어 난방이 어려운 세대는 경로당 등 715개 한파 쉼터에 임시 거주를 안내하고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를 실시하는 등 소외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당분간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결빙으로 인한 낙상이나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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