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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1월26일 11:31

최종수정 : 2023년01월26일 11:31

전국동시조합장선거·국회의원선거 철저히 준비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22개 시·군선관위를 대상으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성공적 관리를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선관위는 좋은 정치를 지향하고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선거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기반 공고화 ▲미래지향적 선거관리역량 강화를 3대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2023.01.26 dw2347@newspim.com

전남선관위는 '기본에 충실한 선관위'라는 기조 아래 ▲국민이 공감하는 법규운용 ▲준법선거 실현과 정치자금의 투명성 제고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전남선관위는 정당 지원 강화 및 유권자 참여 및 소통의 장의 마련을 통해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정확한 선거정보의 적시 제공 체계와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시민 교육 체계를 구축해 민주정치 발전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본과 원칙을 확립하는 책임감사와 직무감찰의 강화 및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조직 관리를 실현하여 위원회 혁신을 도모하고 선거관리 전문성 및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선관위 김태식 사무처장은 "올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빈틈없이 관리·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얻어 민주주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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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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