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최태원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 팀장 승진

기사입력 : 2023년01월25일 16:51

최종수정 : 2023년01월25일 16:51

CES부터 칼라 헬스 투자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적극적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씨가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 팀장으로 승진했다. SK바이오팜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주도해온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윤정(31) 씨는 SK바이오팜 전략투자부문 글로벌전략본부 전략투자팀 팀장으로 승진해 근무 중이다. 최 씨는 SK그룹 회장의 맏딸이다. 

최태원 회장 장녀 최윤정씨. [사진=SK그룹]

최 씨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SK바이오팜 부스를 직접 점검했다. SK바이오팜은 당시 부스에서 뇌전증 발작 의료기기인 '제로 와이어드'를 전시했다. 제로 와이어드는 뇌파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발작이 일어날 시간을 예측하는 헬스케어 기기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5월 디지털 치료제 기업 '칼라 헬스'에도 투자를 단행했는데, 이 역시 최 씨가 적극적으로 주도했다고 전해진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씨가) 전략투자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 이외에 더 설명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 2017년 SK바이오팜에 처음 입사해 전략기획실 책임매니저로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기 위해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지난 2021년 7월부터는 SK바이오팜에 복직해 근무하고 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