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박성제 MBC 사장과 경영진 9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용부는 4일 반박 자료를 내고 "고용부가 특별근로감독을 한 결과 근로기준법 등을 위반해 MBC 박성제 사장 등 경영진 9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언론은 "고용부가 박성제 사장 등 MBC 전현직 경영진 9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특별감독 결과를 정리 중이라는 입장이다.
고용부는 "현재 특별근로감독은 결과를 정리 중에 있다"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 서울서부지청은 MBC 당시 경영진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해 일부기소의견(총 4명)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고용노동부] 2022.10.26 swimmi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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