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룩시마, 허쥬마 등 후속 제품군도 허가 국가 꾸준히 확대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10여 년 만에 글로벌 허가 100개국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후 2013년 9월 EU, 2016년 4월 미국 FDA 허가를 추가했다. 이후 캐나다,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이집트, 남아프리카 등에서 꾸준히 허가를 획득하면서 지난 해 말 기준 글로벌 품목허가 100개국을 돌파했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시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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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셀트리온] |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글로벌 출시 및 신규 허가 확대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램시마SC는 46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에서는 신약으로 출시하기 위한 허가 프로세스를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램시마에 이어 트룩시마, 허쥬마,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후속 항체치료제의 허가 확대와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허쥬마는 92개국, 트룩시마는 88개국까지 허가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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