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신년사]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교육대전환 향해 나가겠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31일 10:46

최종수정 : 2022년12월31일 10:46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세종교육이 새롭게 도전하는 한 해였습니다.

세종교육공동체의 정성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지난해는 마음 아픈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큰 슬픔을 겪으며 또다시 기억과 약속을 다짐했습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모습.[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022.12.31 goongeen@newspim.com

새해에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도 남북관계를 포함한 국제 정세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위기를 넘어설 열쇠는 교육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파도에 당당히 올라타고 즐길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교육은 더욱 새로워져야 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세종교육은 미래를 여는 교육대전환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한 아이 한 아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다 함께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시대를 앞선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교와 교실에 미래를 가져오겠습니다.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실현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폭넓은 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

세종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눈길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 맨얼굴을 마주 보며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깡충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모두가 큰 성장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세종교육공동체와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