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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민호 세종시장 "미래전략수도 세종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31일 10:46

최종수정 : 2022년12월31일 10:46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총명하고 지혜로운 토끼의 힘을 받아 올 한해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새 비전으로 삼아 시정4기 2년차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시민분들의 염원과 계묘년의 슬기로움을 모아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 모습.[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022.12.31 goongeen@newspim.com

누구나 살고 싶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지원해 지방시대 분권모델을 선도해 가겠습니다.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스마트도시를 기반으로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며 지역경제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풍요와 품격의 문화예술도시를 가꾸어 가겠습니다.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건강한 체육도시, 자연과 호흡하는 정원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편리한 미래교통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로 쾌적한 교통 환경과 도시성장에 걸맞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편안한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과 주택 공급을 기반으로 시민 주거안정에 집중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보건인프라 확대로 남녀노소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창의인재를 키우는 한글사랑 교육특구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배움이 즐거운 미래교육도시, 세종대왕 정신을 잇는 한글문화수도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를 이루겠습니다. 충청권의 협력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읍면지역과의 상생협력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잘사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미래, 창조와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열고 시민 여러분들과 담대한 도전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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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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