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대입 정시모집 시작…"수시 이월 반영 인원 확인해야"

기사입력 : 2022년12월29일 14:01

최종수정 : 2022년12월29일 14:01

1월2일까지 원서 접수
"마감시간, 서버오류 주의해야"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9일부터 시작됐다. 두 번째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올해 수험생들은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하고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정시 전형으로 총 196개 대학에서 7만5744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4년제 일반대학은 다음 달 2일까지, 전문대학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학 상담을 받고있다. 2022.12.15 pangbin@newspim.com

우선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포함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못하거나 다른 대학에 합격해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이 있기 때문이다. 수시 이월 인원이 많을 경우 경쟁률이 낮아져 정시 합격선도 다소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올해는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시에서는 가·나·다군별로 총 3군데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군이 같은 대학과 모집단위는 복수지원이 불가능하지만, 중앙대처럼 모집단위별로  가·나·다군에서 모두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우에는 같은 대학, 모집단위라도 3장의 원서를 중복해서 쓸 수 있다.

수시에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수시 충원 합격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다만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육∙해∙공군사관학교, 경찰대학 등 특수 목적에 의해 설립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정시에서 타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에 합격해 최종 등록을 한 경우에는 다른 대학에 중복으로 등록해선 안 된다. 추가로 합격한 대학에 등록하고자 한다면 이미 등록한 대학에 입학 등록 포기 신청을 해야 한다. 등록 포기 신청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나 전화로 할수 있다.

만약 등록 포기 신청을 하지 않고 추가로 합격한 대학에 등록한다면 이중 등록으로 두 대학 모두 합격이 취소될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기간과 마감시간 등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원서접수 기간 중 경쟁률을 확인하느라 마감시간을 놓치거나 서버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수험생들은 이러한 돌발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고 마감시간 전에 원서접수를 끝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자연계열 학생들은 교차지원 시에 본인의 적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인문계열 학생들은 교차지원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기보다 객관적인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고,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변환표준점수 적용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권 대학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수시 이월 인원이 줄 것"이라며 "서울권 소재 대학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