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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기현, 與 당대표 출마…"당 지지율 55%·대통령 지지율 60%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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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매번 이겼던 사람...이기는 법 안다"
"사심 아닌 공심으로 공천시스템 적용할 것"
"대통령과의 대립 아닌 희생의 리더십 요구된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7일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 지지율을 55%, 대통령 지지율을 6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후 "이 '5560 비전'을 통해 국민에겐 희망을, 당원에겐 긍지를 안겨 드리고, 1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집권 여당의 초석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1 kimkim@newspim.com

이날 김 의원은 뿌리를 지키며 대선 승리를 이끌어낸 '이기는 리더십'과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민주당을 제압해온 '뚝심의 리더십'을 내세우며 '2024년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 적임자'를 자처했다.

그는 우선 "저는 민주당과 겨루어 매번 이겼던 사람이다. 저 김기현은 싸워서 이기는 법을 아는 사람"이라면서 "대선 기간 원내대표로서 100석 남짓한 소수 야당이던 우리 당을 이끌면서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대선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설정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면서 공감대를 만들어 당을 화합 모드로 이끌어가는 데에는 저 김기현이 가장 적임자"라며 "우리 손으로 뽑은 자랑스런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이 바로 우리 당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만큼 윤 대통령과의 대립을 통해 자기 정치를 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고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밀알이 되는 '희생의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유승민 전 의원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보수의 정체성에 기반하되 진보적 가치로의 유연성을 높이고, 2030부터 7080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영남과 수도권을 넘어 충청과 호남까지 지역을 확장하겠다. 공정과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해 지지 계층을 넓히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사심(私心)을 버리고 오로지 공심(公心)으로 공명정대한 공천시스템을 적용하겠다"라고 자신했다.

김 의원은 "저는 지금까지 계파에 속하지 않은 정치를 해온 사람이다. 험난한 비주류의 길도 마다하지 않고 걸어왔다"며 "무엇보다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는 저로서는 자기 사람, 자기 측근을 챙기는 사천(私薦)을 할 이유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그러기에 공천에 있어서 누구보다 공정하게 할 자신이 있다"며 "오로지 총선 압승을 위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 '이기는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국민의 먹고사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과 상식의 가치로 중도층과 청년을 포용해 나갈 수 있는 일 잘하는 유능한 여당으로 정책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우리 당의 주인,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의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 책임당원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당'으로 만들어, 당원들의 권리행사와 의견이 강화되도록 조치하겠다. '전당원 여론조사제'도 도입해 주요 현안에 대한 당원들의 뜻을 수시로 받들겠다"라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1 kimkim@newspim.com

다음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뿌리를 지키며 대선 승리를 이끌어낸 '이기는 리더십'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민주당을 제압해온 '뚝심의 리더십'
2024년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 적임자, 바로 김기현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저의 20년 정치역정에서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도 마침내 승리를 쟁취해 내었던 강인한 힘을 바탕으로 2024년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무능ㆍ무식ㆍ무대뽀의 '3無 정권'인 민주당 문재인 정권을 종식시키고 마침내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지만, 여전히 거대 야당과 이에 기생해온 세력들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가로막으며 몽니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켜켜이 쌓아온 신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2024년 총선 압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일에 누구보다도 저 김기현이 가장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로, 저는 민주당과 겨루어 매번 이겼던 사람입니다. 저 김기현은 싸워서 이기는 법을 아는 사람입니다. 대선 기간 원내대표로서 100석 남짓한 소수 야당이던 우리 당을 이끌면서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대선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엔,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가 총출동하여 저 김기현을 죽이기 위해 무려 39차례나 영장 신청을 하면서 탄압했지만, 그 무도한 민주당 정권에 혈혈단신으로 맞서 싸워 이겼습니다. 민주당과 싸우기보다 우리 당 내부에서 싸우는 일에 치중하거나, 큰 선거에서 싸워 이기지 못한 채 패배하거나, 중도에 포기해 버리는 리더십으로는 차기 총선 압승을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둘째로, 저는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민주당과의 협상을 늘 주도하며, 상대를 제압해왔습니다. 여야협상에서는 능숙하게, 야당의 몽니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정국을 주도해왔던 저의 리더십을 다시 당 대표로서 발휘하게 된다면 총선 압승은 꼭 달성됩니다.

당의 지도부를 맡아 이끌면서 상대 정당에게 끌려다니거나, 그냥 부딪히며 싸우기만 할 뿐 성공적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차기 총선 압승을 이룰 수 없습니다.

셋째로, 윤석열 대통령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면서 공감대를 만들어 당을 화합 모드로 이끌어가는 데에는 저 김기현이 가장 적임자입니다. 우리 손으로 뽑은 자랑스런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이 바로 우리 당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길입니다.

그런 만큼 윤 대통령과의 대립을 통해 자기 정치를 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고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밀알이 되는 '희생의 리더십'이 요구됩니다.

넷째로, 저는 원내대표를 하면서 당내 다양한 세력이나 의견을 모두 통합하면서 우리 당을 단합된 모습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당내 여러 세력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당내 통합을 확실하게 이룰 것입니다. 일체 불협화음 없이 '포용과 덧셈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입니다.

다섯째, 저는 풍찬노숙하면서도 보수당의 정체성을 지키며 우리 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켜온 사람입니다.

우리 당 지도부를 맡았던 사람들이 분열되면서 우리 당 출신의 대통령을 탄핵했던 사태로 인해 당이 난파선이 되었을때에도, 저는 당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켰습니다. 탈당ㆍ창당ㆍ복당 등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울 때에도 저는 흔들림없이 우리 당의 뿌리를 지켜왔습니다.

2019년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외치는 광화문 국민항쟁 시 저는 맨 앞에 서서 내로남불 정권과 맞서 싸웠습니다. 그 당시 우리를 극우파라고 조롱하거나 비판하던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는 그 광화문 항쟁이 오늘의 대선 승리를 이끌어낸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시류에 따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정치인이 아니라, 오로지 보수당 정체성을 지키는 한길을 걸어왔기에 이 길을 함께해온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기에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당을 지키고 살려낸 자랑스런 우리 당원동지들이 충분히 대우받는 정당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첫째, '가치ㆍ세대ㆍ지역ㆍ계층'의 확장을 통해 100년을 지속하는 집권 여당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보수의 정체성에 기반하되, 진보적 가치로의 유연성을 높이고, 2030부터 7080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영남과 수도권을 넘어 충청과 호남까지 지역을 확장하고, 공정과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해 지지 계층을 넓히겠습니다.

둘째, 사심(私心)을 버리고 오로지 공심(公心)으로 공명정대한 공천시스템을 적용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계파에 속하지 않은 정치를 해온 사람입니다. 험난한 비주류의 길도 마다하지 않고 걸어왔습니다. 무엇보다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는 저로서는 자기 사람, 자기 측근을 챙기는 사천(私薦)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공천에 있어서 누구보다 공정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오로지 총선 압승을 위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 '이기는 시스템 공천'을 하겠습니다.

셋째,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유능함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과 상식의 가치로 중도층과 청년을 포용해 나갈 수 있는 일 잘하는 유능한 여당으로 정책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국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넷째, 우리 당의 주인,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의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옵니다. 책임당원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당'으로 만들어, 당원들의 권리행사와 의견이 강화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전당원 여론조사제'도 도입해 주요 현안에 대한 당원들의 뜻을 수시로 받들겠습니다.

존경하는 80만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의리와 뚝심으로 우리 당을 지켜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세력,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세력과는 단호하게 싸워온 투사이기도 하며,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현안에는 능수능란하게 협상을 이끌어낼 줄 아는 협상가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용장으로, 때로는 덕장으로 당을 잘 이끌어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원내대표를 맡았을 때 우리 당의 지지율이 20%대 중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지만, 결국 40% 지지율을 달성하겠다는 선거공약을 지켜내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결실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이기는 리더십'은 검증받았다고 자부합니다.

차기 총선 승리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더 이상의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가 없습니다. 반드시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 지지율을 55%, 대통령 지지율을 60%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이 '5560 비전'을 통해 국민에겐 희망을, 당원에겐 긍지를 안겨 드리고, 1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집권 여당의 초석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믿고 맡겨 주십시오!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밀알, 바로 김기현이 정답입니다.

감사합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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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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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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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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