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뱅크는 최저금리 4.45%를 적용한 중신용대출 상품(한도 1억원)을 특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2000억원 한도 소진 시 특별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은 신용 점수 하위 50%(KCB기준 850점 이하)인 연간 소득 2000만 원 이상, 재직 기간 1년 이상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 금리는 최저 4.45%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10년까지다. 카카오뱅크 모든 대출상품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까지 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별도 신청 없이 첫 달 이자가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 같다"며 "올 연말 자금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금융 비용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뱅크] 2022.12.2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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