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의 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7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1분쯤 남구 장흥동의 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집진기 내 불티유입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2명과 진화장비 16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15분만인 이날 오전 3시46분쯤 진화했다.
화재 발생 공장 측은 불이 나자 119 신고와 함께 옥외소화전 등으로 자체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집진기 등이 소손돼 소방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