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첫 예산 시한 내 불발에 "정쟁 아닌 민생으로 합의해야"

기사입력 : 2022년12월02일 16:33

최종수정 : 2022년12월02일 16: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산안 여야 이견과 이상민 해임건의안 겹쳐 불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사실상 넘기게 된 것과 관련해 "여야가 정쟁 아닌 민생을 토대로 대승적 합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일 기자의 관련 질문에 "민생이 어렵다"라며 "화물연대의 파업이 힘들게 느껴지고 벅차게 다가올 정도로 경제가 녹록치 않다. 여야 모두 정쟁 아닌 민생을 토대로 대승적 합의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윤석열 정부의 첫 새해 예산안은 여야의 이견으로 사실상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2일을 넘길 예정이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후 "심의 상황으로 봐서 오늘 중 결론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법정 기한을 못 지키게 될 것 같아 국민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헌법이 정한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이 오늘이지만, 내년도 나라살림 심사를 마치지 못했다"며 "국회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김 의장은 예산안 처리를 위해 오는 8일과 9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여야의 예산안에 대한 이견과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등을 둘러싼 갈등도 적지 않다.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전년도 예산에 준해 예산을 집행하는 '준예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준예산 편성시 법률상 의무 지출과 기관 운영비 등 최소한의 지출만 가능해 국민 피해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