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장우 대전시장, 유성구민과의 대화..."핵심과제 해결 힘 모아야"

기사입력 : 2022년12월02일 16:16

최종수정 : 2022년12월02일 16: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민 300여명과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예정지 등 방문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첫 자치구 방문 마지막 행선지인 유성구를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우 시장이 정용래 청장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첫 자치구 방문 마지막 행선지인 유성구를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2.02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정용래 청장은 대전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유지 사용 협조와 시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시와 자치구 이익 균형의 차원에서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시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시비 지원은 지방이양 전환사업 기준에 따라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용래 구청장과 주민들은 ▲유성마을버스 재정지원금 상향 및 통합 운영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지원 ▲유성복합터미널 조속 추진 ▲안산 첨단국방 산업단지 조성 ▲환경시설 주변지역 공동이용시설 건립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대전시립정신병원 이전 등을 요청했다.

유성마을버스 재정지원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시에서도 자치구 재정 여건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향후 지원금 재조정 시 상향 지원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겠으며, 통합 운영에 대해서는 유성구의 사전 행정조치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은 현장에서 바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약속했으며 유성복합터미널과 안산 첨단국방 산업단지,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환경시설 주변지역 공동이용시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대전시립정신병원은 주변 도시개발로 여건의 변화가 있는 만큼 신축 이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땅이 많아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제2대덕연구단지 및 호국보훈파크 조성,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우주산업클러스터 등 민선 8기 핵심과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7일 동구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첫 자치구 방문을 실시한 대전시는 행사에서 나온 주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