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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만2987명 '소폭 감소'…60세 이상 개량백신 접종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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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비 711명 감소…위중증 14일째 400명대
중환자병상 32% 가동…재감염자 비율 12.11%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2987명 발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일째 400명대가 이어졌다.

신규확진은 전일(5만7079명)보다 4092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5만3698명) 대비로는 711명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째 전주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5만298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293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720만8800명이 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늘어난 440명으로 14일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621명(치명률 0.11%)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2.1%를 기록하고 있다. 보유병상은 1618개, 가용병상은 1098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3.4%, 보유병상은 1947개, 가용병상은 1491개 남아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명을 넘어서며 재유행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6만명 이상 나온 것은 지난 9월15일(7만1444명) 이후 54일 만이다. 2022.11.08 yooksa@newspim.com

2가(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에는 9만5239명이 참여해 현재 누적 접종자는 314만9963명이다. 성인 접종 대상자 중 접종률은 7.8%를 나타냈다. 60세 이상이 21%,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가 28.4% 수준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중환자·사망자 수, 재감염자 비율 등 여러 방역지표로 볼 때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들어 확진자 증가세는 정체돼 있으나 중환자 수가 우상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사망자 수도 하루 평균 4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고 면역 효과 감소 등으로 재감염률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자 비율은 10월 4주차에 9.51%였지만 11월 3주차에 12.11%로 올랐다. 이 장관은 "국내 검출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계열(BA.5)이 대부분인 상황을 고려하면 2가 백신 접종의 필요성은 더욱 높다"며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 간격도 3개월로 단축된 만큼 국민 여러분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12.02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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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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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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