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GS샵, 올해 최대 인기 상품은?...모르간·가히 등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1월29일 09:39

최종수정 : 2022년11월29일 09:39

'2022 베스트 어워즈' 특집 방송 실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샵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올해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2022 베스트 어워즈(Best Awards)' 특집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특집 기간 중 '베스트 어워즈' 상품을 구매하면서 GS페이 신한카드,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7%를 할인해 준다.

이번 베스트 어워즈 특집에 편성된 상품은 ▲패션 ▲뷰티 ▲건강식품 ▲일반식품 ▲가전 등 5대 상품군 가운데 구매 고객이 10만명 이상이거나 매출액이 100억원이 넘는 37개 브랜드 60여 개 품목이다.

우선 리오프닝으로 가장 큰 수혜를 누린 패션 상품에서는 '모르간', 'SJ와니', '라삐아프' 등 GS샵 대표 브랜드의 니트, 바지, 재킷 등이 선정됐다.

모르간은 올해 주문 고객 수가 80만명에 달할 정도로 보편적인 선택을 받았고, SJ와니는 40만명의 구매 고객 가운데 3분의 1이 두 번 이상 구매할 정도로 마니아 층이 두터웠다. 두 브랜드 모두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코로나 이후 편한 속옷이 대세가 되면서 여성 속옷 '플레이텍스'가 25만 세트 넘게 판매돼 히트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뷰티 상품에서는 멀티밤 '가히(KAHI)'를 비롯해 태극제약 'TG도미나스 크림', 동화약품 '부채표 후시드 크림' 등 제약사 화장품이 각각 100억원 이상 판매돼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건강식품에서는 '단백질', '유산균', '콜라겐' 등을 원료로 하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먹는 콜라겐 '에버콜라겐', 단백질 함유 건강기능식품 '일동후디스 하이뮨',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 등의 상품들이 100억원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하이뮨과 비에날씬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일반 식품에서는 '김치', '고등어', 등 기본 반찬류가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종가 김치'는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고등어밥상 가시 제거 순살고등어'는 맛과 편리함을 둘 다 잡아 10만명이 넘는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가전에서는 냉장고, 에어컨과 같은 대형가전 외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스마트카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장미정 GS샵 TV홈쇼핑마케팅팀장은 "베스트 어워즈 특집 방송은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검증받은 상품을 가장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