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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위 확산에 亞증시·유가·美주가선물 일제히 하락

기사입력 : 2022년11월28일 14:12

최종수정 : 2022년11월28일 14:1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의 '제로 코로나' 항의 시위 확산에 아시아증시는 물론이고 국제유가, 미 주가지수선물도 하락세다. 

28일 오후 2시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03포인트(1.03%) 떨어진 3069.66에 거래 중이다. 선전성분지수는 115.02포인트(1.05%) 하락한 1만7898.25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348.17포인트(2%) 하락한 1만7225.41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지수도 148.05포인트(0.52%) 내린 2만8134.46에 거래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코스피는 21.06(0.86%) 떨어진 2416.16, 코스닥은 11.36포인트(1.55%) 떨어진 722.21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국제 유가도 내림세다. 2023년 2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2.37달러(2.80%) 하락한 81.34달러, 2023년 1월물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15달러(2.82%) 떨어진 74.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주가지수 선물도 하락세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주가 지수 선물 가격은 26포인트(0.64%) 떨어진 4006.50, 나스닥100지수 선물도 97.25포인트(0.83%) 내린 1만1686을 기록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은 결국 28일 뉴욕증시가 아시아 증시를 추종, 개장 직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손에 백지(白紙)를 들어 올리며 정부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에 항의하고 있다. 백지는 '표현의 자유'를 상징한다. 2022.11.27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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