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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신기업가정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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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상공회의소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시민과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 및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광양시 조례로 제정된 후 처음 열린 것으로 지난 4일로 예정되었으나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연기됐다.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 [사진=광양상공회의소] 2022.11.22 ojg2340@newspim.com

11월 4일을 '광양시 기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대한민국 제2제철소의 입지가 광양만으로 확정된 1981년 11월 4일을 기념한 것이다.

제1회 행사는 '존중과 감사 그리고 책임과 의무'라는 주제로 기업과 시민의 친화에 중점을 두었다.

부대행사로 버스킹과 시민축구대회, 광양항견학 등이 있었고 기념식에서는 광양의 발전사를 담은 '광양사랑 사진전'과 함께 기업인의 일상과 우리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비전을 '기념영상'으로 담아 '기업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는 이백구 상의회장의 강연과 20여개 기업의 대표들이 선포식에 참여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윤리적 가치를 높이며 환경을 지키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내용의 신기업가정신 실천명제를 선포했다.

'신기업가정신'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업운동으로 광양에 이어 서산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대구상공회의소는 25일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개최된 '광양시 주요경제 현안 보고회'에서는 2차전지산업과 수소전지산업, 항만산업 등에 관해 분야별전문가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상에는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에스엔엔씨 대표이사 김준형, 최고근로인상 포스코광양제철소 과장 유철종, 산업평화상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이희근, 국회의원 우수기업인상 무창 대표이사 김태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감사패 유원산업기술 대표이사 김옥자·문수경,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패 대평 대표이사 정금랑, 광양상공대상은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제2제철소를 유치해 기업도시 광양의 초석을 놓은 설성 김종호 선생의 '기념사업회'를 맡아 그의 공적과 애향심을 알리고 있는 김정삼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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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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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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