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더스틴 존슨과 패트릭 리드(미국)가 단체전으로 열린 LIV 최종전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LIV 시즌 초종전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존슨이 이끄는 에이시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시즌 최종전 7언더파 281타를 합작해 1위를 차지했다.

4명으로 구성된 에이시스는 주장 존슨과 패트릭 리드, 팻 퍼레즈(이상 미국)가 2언더파 70타, 테일러 구치(미국)가 1언더파 71타를 기록, 모두 언더파를 쳤다.

존슨이 속한 에이시스는 우승 상금 1600만달러(약 228억원)를 획득, 1인당 400만 달러(약 57억원)씩 나눠 가졌다.

PGA에선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가 통산2승을 쌓았다.

셰이머스 파워는 같은 날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4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의 적어낸 파워는 토마스 데트리(벨기에)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17만 달러(약 17억원)을 받았다.

이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은 공동17위(12언더파), 노승열(이상 31)은 공동35위(9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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