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륙, 큰 기온차...환절기 건강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월 마지막 휴일인 30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겠고, 경북동해안에는 이날 아침(06~09시) 사이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전(09~12시)부터 오후(15~18시)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예보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홍염으로 불타는 경북 울진 호월리 벚나무 길. 2022.10.29 nulcheon@newspim.com |
또 경북내륙은 30일 오전(10시)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7~19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최저기온 2~12도, 최고기온 16~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므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9도, 경북 안동은 7도, 포항12도, 울릉.독도는 1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안동 18도, 포항17도, 울릉.독도는 14도로 예측됐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동부먼바다에는 31일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