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2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지식정보화연구소 유은정 교수를 초청해 '스마트시티의 미래와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 [사진=여수시] 2022.10.27 ojg2340@newspim.com |
유 교수는 국토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스마트시티의 성공요소 ▲기존도시와 스마트도시의 차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도시 ▲인공지능(AI)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리빙랩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추진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현 정부가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로드맵에 따라 국가 공모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국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자체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을 강조했다.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통‧행정‧문화‧관광‧해양‧주거 등이 디지털 기술과 초연결, 초지능화 되며 도시 편의성과 정주여건이 증가된 미래 행복도시를 말한다.
정기명 시장은 "스마트시티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조례 제정 및 민‧관‧학 거버넌스 조직과 시민 리빙랩 활성화 등 법제도의 정비와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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