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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보행친화 녹색도시' 서울...녹지생태 가로 대폭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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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한강 구간 차로 줄여 보행‧녹지공간
국회대로 지하화, 상부에 공원 조성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이하 파리 녹지축 조성)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잇는 가로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가로를 녹지생태 가로로 재편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고 24일 서울시는 전했다.

파리 녹지축 조성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인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을 2030년까지 역사와 문화가 함축된 도심 녹지축이자 시민을 위한 정원으로 재단장하는 프로젝트다. 하루 6만대가 넘는 차량이 달리던 8차선 도로는 4차선으로 과감히 줄이는 대신,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녹지를 풍부하게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8.30 pangbin@newspim.com

오 시장은 지난 22일 파리 중심에 위치한 샹젤리제 거리에서 파리시 관계자 등으로부터 파리 녹지축 조성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특히 서울시는 역사성과 장소성 등 여러 면에서 '국가상징가로'와 유사한 점이 많은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 프로젝트로부터 급속한 도시화로 의미가 퇴색하고 있는 국가중심가로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개장한 '광화문광장'과 연계해 국가상징가로 조성을 본격화하는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선형공원을 조성하고, 초록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 중이다.

국가상징가로는 서울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잇는 7km 구간이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 같은 서울의 대표 상징공간으로 만들어 공간의 위상을 높이고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 활력을 한강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국가상징가로와 연계해 시는 지난해 5월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서울역 1.55km 구간에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을 완료했다.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줄이고, 서울광장 면적의 2배가 넘는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세종대로 전 구간에는 자전거도로가 새로 생겼다. 거리 곳곳에는 느티나무, 팽나무, 느릅나무 등을 다양하게 식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서울역에서 용산을 지나 한강으로 이어지는 5.3km 구간에 대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역~한강대로 구간(4.2km)의 차로를 축소(6~9차로→4~6차로)하는 대신 좁고 불편했던 보행로는 폭을 최대 1.5배 확장하고 자전거도로도 신설한다. 서울역광장 앞 등 보행단절 지역에는 횡단보도 신설 등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밖에도 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대로'(신월IC~국회의사당 교차로 7.6㎞)를 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약 11만㎡의 대규모 선형공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국가상징가로 ▲세종대로 사람숲길 ▲국회대로 상부공원 등 다양한 공원 녹지길을 물론, ▲고가차도 하부 ▲지하보도 같은 도시기반시설과 ▲서울둘레길 등 기존 명소를 연계해 시민들이 서울 어디서든 초록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보행친화 녹색도시,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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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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