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신 방역기술을 결합한 'AI 방역 로봇'을 보건소와 도서관에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공기뿐만 아니라 바닥까지 살균하는 더블 살균이 가능하고 기존 분무 방식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플라즈마 방식으로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이상 살균하며 공기 청정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AI방역로봇 [사진=순천시] 2022.10.21 ojg2340@newspim.com |
시는 보건소와 도서관 구석구석을 주행하면서 바닥 살균까지 하는 AI 방역 로봇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도서관‧보건지소 등 시민의 이용이 많은 실내 장소를 선정해 방역 로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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