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크루 YGX가 탈락 배틀 완패에 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YGX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스맨파' 탈락 인터뷰에서 "탈락 당시 너무 속상했다. 이후 팀원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크게 슬퍼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맨파'에 출연한 댄스 크로 YGX [사진=Mnet] 2022.10.19 alice09@newspim.com |
이날 리더 드기는 "탈락 배틀 때 노래를 선곡할 때 임팩트 있는 곡을 찾다가 '마지막 인사'를 정했다. 상대방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는 의미를 주고 싶었는데 저희가 하는 인사일 줄 몰랐다"며 웃었다.
이어 "저희가 YGX인 만큼, YG 노래로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 대단한 노래에 흠이 가지 않을까 싶었지만, 탈락 배틀 당시에는 무언가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빅뱅 히트곡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탈락 당시에는 너무 많이 울었는데 그만큼 아쉬웠다"라며 "방송에서 탈락한 것이지 현 생활에서 탈락은 아니기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홀가분하게 떨쳐내 지금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앞서 YGX는 지난 11일 방송된 '스맨파'의 탈락 배틀에서 위댐보이즈와 붙었으나 0대3으로 완패하면서 최종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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