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김근식에 분노? 대통령실 "아동·여성 범죄에 단호하지만…"

기사입력 : 2022년10월16일 16:29

최종수정 : 2022년10월16일 16: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무부 장관에 세부사안 지시 하지 않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이 출소후 아동보호시설과 불과 200m 떨어진 갱생시설에서 머물게 된 것에 대해 분노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대통령실 기자실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은 김근식 외에도 아동에 대한 범죄나 여성에 대한 성범죄, 약자에 대한 범죄에 대해 단호한 의지가 있다"라며 "그러나 그런 감정이나 표현하는 단어에 대해 확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김근식 관련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그럴 수 없다. 물리적으로 대통령이 법무부에 개별 사안에 대해 지시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가"라고 역설했다.

관계자는 "대통령이 김근식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 등에게 지시하거나 발언한 바 없다"라며 "대통령이 평소에 원칙적인 의지가 있지만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장관에게 지시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매일경제는 윤 대통령이 긴급식이 출소 후 의정부 영아원과 경기북부아동임시보호소과 200m 떨어진 의정부 소재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에 머물기로 결정된 것 등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기도와 의정부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인근 지역 주민들은 김근식의 의정부 법무보호복지공단에 머무르는 데 결사 반대하며 도로폐쇄 등도 검토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근식에게 검찰이 다른 성범죄 혐의로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해 상황 변화가 가능하게 됐다.

16년 전 미성년자였던 한 피해자가 가해자로 김근식을 지목한 것이다. 구속영장 청구가 받아들여진다면 김근식은 출소 전 다시 수감될 가능성이 크다.

이 매체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윤 대통령과 한 법무부장관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교감이 가능한 사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