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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주한미군과 재해재난 피해 복구 훈련

기사입력 : 2022년10월12일 10:39

최종수정 : 2022년10월12일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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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와 5전단 59기동건설전대, 주한미해군사령부는 지난 4일부터 강원 양양군 기사문 일대에서 재해재난 피해 복구지원 훈련을 하고 있다.

12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인도적 지원과 재난구호 능력을 높이고 한ㆍ미 공병부대 간 임무 수행의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1함대 장병과 주한미군이 재난피해지역에서 옹벽을 설치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2.10.12 onemoregive@newspim.com

연합훈련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양국 해군 장병 50여 명, 상륙함 2척, 굴삭기 등 건설장비 21종 30대가 투입돼 진행된다.

한ㆍ미 장병들은 재난구호팀과 인도적 지원팀으로 나누어 수해현장 유실사면 보강, 참전용사 보훈 활동 및 광정초등학교 영어학습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재난구호팀은 지난 2018년 제25호 태풍 '콩레이' 내습 이후 지속적으로 토사가 유실되고 침수가 발생한 지역에서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태풍피해 지역의 터를 파고 유실 사면을 보강해 옹벽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신설해 집중 호우 시 실족사고와 토사 추가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인도적 지원팀은 한국의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노후주택을 보수하고 군의관과 함께 참전용사들의 건강진단 등 의료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광정초등학교 전교생 20명을 대상으로 미 해군함대지원단(CFAC)이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1함대사령부 108조기경보전대 전대장 권영두 대령은 "이번 훈련은 한미 해군 공병들의 연합작전 운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기사문 지역주민들에 대한 대민지원까지 병행해서 진행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한미해군사 공병참모 응우옌 오버(Nguyen Over) 소령은 "한미동맹은 군사적 위협을 넘어 재난과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도 함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배치돼 연합 재난구호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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