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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측 "어머니와 관계 회복 가장 원해…부친 폭행에 정신적 흉터"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08:47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09:2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검찰 대질 조사에서 부친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실신했던 방송인 박수홍이 어머니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5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박수홍 씨가 가장 원하는 건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이라며 "다만 친형에 대해서는 감정의 골이 깊은 만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방송인 박수홍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희망 2021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온도탑은 '어려운 상황에서 빛을 비추고, 희망의 길을 인도한다'는 의미로 별모양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온도탑은 2000년 첫 등장한 이후 올해 20번째로 제작되었으며, 올해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청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올해 목표액은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연중 특별 모금이 진행된 점을 고려해 4,257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인 35억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2020.12.01 dlsgur9757@newspim.com

노 변호사는 박수홍의 상태를 "조금 괜찮아진 상태"라면서도 "아버지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 흉터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법률 대리인 측에 따르면 박수홍은 부친의 폭행 이후 박수홍이 전화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받고 다시 모일 경우 또 다른 불상사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폭행이 있었다. 특히 최근불미스러운 일 이후에는 망치를 들고 와서 문을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했던 일이 있었다"고도 했다.

이어 "박수홍이 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건 친형 박모씨의 횡령에 대한 원상복구와 가족과 최소한의 관계 회복"이라고전했다.

앞서 박수홍은 4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송치된 친형 박씨와 대질 조사를 위해 참석해 아버지 박씨에게폭언과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정신적 충격으로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며 충격을 줬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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