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폴리곤 전문 NFT마켓플레이스 기업인 `원플래닛`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큐브엔터와 애니모카브랜즈(이하 '애니모카')의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애니큐브)의 다양한 NFT와 유틸리티를 원플래닛과 연계하고 원플래닛의 마켓플레이스 혹은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애니큐브의 NFT를 민팅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원플래닛은 지난 5월 폴리곤 재단 및 폴리곤 스튜디오와 함께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폴리곤 생태계를 대표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로 빠르게 거듭나고 있다.
또한 지난 KBW 2022 주간에는 폴리곤 재단과 함께 폴리곤 커넥트 행사를 공동 주최하기도 했다.
폴리곤을 대표하는 NFT 마켓플레이스가 되기 위해 좋은 프로젝트를 선별해 유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특히 대형 게임사들이 폴리곤을 기반으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원플래닛도 게임에 맞춤화 된 기능 및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펜타곤, 라잇썸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대형 연예기획사로, 특히(여자)아이들은 신곡 'TOMBOY'로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가장 뜨거운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달라스, 뉴욕 등 미국의 주요 도시와 남미와 동남아 및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였고, 10월1일 싱가포르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 확장을 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애니큐브는 지난 4월에 실시한 NFT 에어드랍이 신청자 수 230만명을 돌파하며 많은 NFT프로젝트 사이에서 기록적인 숫자를 보여주었고 오는 10월5일 PFP형식의 애니베어 NFT 민팅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큐브엔터는 '애니모카'의 자회사인 글로벌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더 샌드박스의 빌더 스튜디오인 '네스트리'를 관계사로 두고 있어 원활한 기술적 협업을 통해 하반기에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 K컬처 복합문화공간 및 '애니큐브' 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애니큐브'에서 개발중인 K팝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뮤직 메타버스' 역시 하반기 이후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신규 사업을 영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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