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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미술관, 미술계 취업 지원 '메타버스 직업탐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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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치중 미술 학과·교육 편중 ...미술 전문직무 수행 어려워
구체적 미술계 진로 상담의 필요로 기획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미술계 입문을 희망하는 예비 미술인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메타사비나 아트플랫폼 직업탐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기획 및 운영 실무 자료를 메타버스 공간에 제공함으로써 주요 업무와 진행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해 온 현직 전문가의 프로그램 참여로 미술계 전문 직무와 진로에 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한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조(정의)에 따르면 미술관이란 미술에 관한 자료를 수집·관리·보존·조사·연구·전시·교육하는 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국가교육통계서비스(KESS)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대학 미술계열학과는 조형미술(147)과 응용예술(257), 디자인학과(478)까지 총 882개인 데 비해 미술사학과는 문화·민속학까지 포함하여 총 106개로 대학 교육은 실기에 치중되어 있다. 따라서 수집·관리·보존·교육 등 미술관 전문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교육의 다양성이 부족한 현황이다. 

또한, 같은 해 미술사학과를 포함한 미술계열학과 졸업자 수는 2만 명이 넘는 데 비해, 국·공립 및 사립미술관은 현재 전국 총 262개(국가통계포털, KOSIS)이며, 이러한 기관은 신규 채용 규모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미술계 취업 문은 비좁은 현실이다.

'메타사비나 아트플랫폼 직업탐색'은 이러한 구체적 미술계 진로 상담의 필요로 기획되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미술관 진흥 중장기계획'으로 국·공립 및 사립 미술관 수를 2023년까지 297개로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하여 소장품 등록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과 연구·출판·아카이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미술관 각 전문 직책에 응시하기 위한 사전 경험이나 자격 요건에 관한 취업 정보가 예비 미술인에게 필요한 시점이다. 

더구나 몇몇 직책에서 요구하는 박물관·미술교육 전공이나 기록관리학 이수 등은 대학원 진학이 필수이기에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학위 정보 또한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취업 준비에 효율적이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현직 전문가와 예비 미술인이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되어 거주 지역에 따른 제약 없이 미술계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기회를 마련한다.

'메타사비나 아트플랫폼 직업탐색'은 크게 △컨퍼런스 홀 △직업탐색 챔버로 이루어진다. 컨퍼런스 홀은 미술계 전문가와 참여자가 실시간 소통하는 온라인 공간으로 ① 생생 인터뷰와 ② 톡톡 라이브 Q&A가 진행된다.

생생 인터뷰는 현직 큐레이터, 작가, 아키비스트, 미술 전문기자, 에듀케이터의 전문 직무와 사전 실무 경험 설명으로 구성되었다. 톡톡 라이브 Q&A는 참여자가 해당 전문 직책과 관련하여 직접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시간으로 미술계 취업지망생에게 맞춤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컨퍼런스 홀의 영상 콘텐츠 이해를 도와줄 실무 자료는 '직업탐색 챔버'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자료는 사비나미술관의 전시기획안, E-도록과 VR 전시, 교육프로그램 결과집과 영상, 보도자료 등으로 전시 과정에서의 기획·운영·홍보 등 주요 업무와 구성을 살펴볼 수 있게 마련되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직업탐색 챔버_사비나미술관 전시 업무 자료 열람 공간 [사진=사비나미술관] 2022.09.14 digibobos@newspim.com

◆ 생생 인터뷰

개요: 미술관 전시를 구성하는 기획·운영·홍보 분야의 전문직 6인의 직무 인터뷰

일정: 8월 12일부터 6회차 매주 금요일 사비나미술과 유튜브 채널과 메타사비나 컨퍼런스 홀에 업로드

◆ 톡톡 라이브 Q&A

개요: 주요 분야 현직 5인과 미술계 입문 지망생이 함께 실시간 온라인 소통하는 강연 질의응답

일정: 9월 4주차부터 사비나미술관 유튜브 채널 및 메타사비나 컨퍼런스 홀에서 스트리밍

모집: 8월 30일부터 참여 모집(자세한 일정은 사비나미술관 홈페이지 공지)

참여 전문가는 미술관 전시기획·운영·홍보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미술계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현직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아키비스트, 작가, 미술 전문기자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미술계 전문직 이해와 취업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전문가가 미술계열 학과를 졸업하고 각 분야의 진로를 개척한 선임자라는 점을 비추어 보아 졸업생 상황에 필요한 구체적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큐레이터 강재현은 새로운 기술과 문화예술 소통 방식의 밀접한 관계를 탐구한 <#셀피selfie – 나를 찍는 사람들>, <3D프린팅&아트>, <SNSA ART – 예술, 소통 방식의 변화> 등을 개최한 사비나미술관의 실장으로서 학예팀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2018년, 2021년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우수큐레이터상을 수상했다.

작가 고상우는 최근 사비나미술관에서 성황리에 9월 11일까지 연장한 <Forever Free – 그러므로 동물이다> 기획전에서 이야기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인간과 야생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서울과 미국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작가 유근택은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트인컬처 3월호에서 2022년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1위로 뽑힌 바 있다. 

미술 전문기자 조상인은 서울경제 문화부 기자로서 동시대 미술 현장뿐만 아니라 한국 근현대 미술에 새로운 서사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은 저서 <살아남은 그림들>(2021)을 집필하였다. 

에듀케이터 홍혜주는 한미사진미술관 교육학예사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매체 이해도에 따라 다수의 교육프로그램을 총괄기획뿐 아니라 학교문화예술교육 연수프로그램 개발·연구에도 참여하였다. 

아키비스트 이지은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자료관리과 기록연구사로 근무하며 미술관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 수준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타사비나 아트플랫폼은 PC나 스마트폰으로 공유된 URL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속할 수 있어 온라인 전시 감상과 미술관 자료 열람에 더해 사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메타사비나 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직업탐색은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기 쉬우므로 미술계 인프라에 접근이 어려운 취업 지망생이 진로를 찾을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제작된 본 프로그램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지속적인 교육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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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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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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